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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지인 맛집 일식 초밥집 아리

Korea travel and news 2021. 12. 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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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지인 맛집 일식 초밥집 아리

제주에는 요즘 맛집들이 너무 많이 생겼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정말 많은 맛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다보니, 정말 맛집인지 아니면 블로그 광고를 통해서 맛집처럼  만들어 놨는지를 알수 있는 방법은 직접 먹어보고 경험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제주 도민들이라면 가서 먹어보고 맛없으면 다시 안가면 그만이지만, 타지역에서 시간내서 오신 관광객들은 맛집이 아닐경우 시간과 돈을 버릴수 밖에 없습니다.

아리 모듬 초밥

아리 초밥집은 제가 3일 연속으로 가서 식당 메뉴에 있는걸 다 먹어봤습니다.

메뉴는

  • 아리텐동
  • 에비텐동
  • 아나고덴동
  • 아리스시
  • 아리우동
  • 아리소바

이렇게 있는데 맛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제 기준으로 말을 하면

이 집에 메인요리 아리스시는 다른곳보다 초밥이 부드러워서 여성들이 먹기에 좋았고

저는 평소 회를 잘 안먹는 편인데 저같은 사람도 초밥 몇개는 부드럽게 넘어가서 부담없이 먹을수 있었습니다.

아리초밥 입구

저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어학연수를 가서 일본덴뿌라 우동과 야끼소바을 많이 먹어서 이런 일본음식점에 오면

항상 찾아서 먹는데 아쉽게도 야끼소바가 없고 소바가 있어서 먹었는데 냉소바인데 여름에 시원한 맛에 먹기에는 좋지만 맛은 별로 없었습니다.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아리우동은 일본덴뿌라 우동을 생각하면서 시켜먹었는데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나마 비슷했습니다. 우동국물은 일본에서 먹었던 맛이 80%정도 일치했으며, 튀김은 새우튀김을 우동에 넣어주는데 평소 튀김을 좋아하는 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리 홀 풍경

텐동은

공기밥에 간장과 반숙계란위에 튀김을 종류별로 올려두는 것입니다.

텐동메뉴중에서 좋아하는 튀김을 고르면 됩니다. 보통 남자들은 아나고텐동을 먹고 여성분들은 에비텐동을 먹는것 같습니다. 저는 둘다 먹었는데 둘다 맛있습니다.

 

텐동은 밥위에 튀김을 여러가지 주는데 너무 느끼하다는게 단점입니다.

처음에 갈때는 처음 먹는거라 초밥에 우동을 먹었을때는 느끼한걸 몰랐는데

다음날 다시 가서 아나고텐동에 초밥을 먹었는데 아나고텐동을 다 먹지 못했습니다. 밥은 다먹었는데 튀김은 다먹어갈때 느끼해서 안넘어갔습니다.

 

직원들은 많이 있으면서 정말 친절하고 가게는 깔끔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3일 연속 가게를 갔다가 4일째는 느끼해서 가지 않고 있지만 몇일 있다가 다시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리우동은 여기보다 맛있는집을 찾지 못해서 가서 아리우동에 초밥을 먹으려고 합니다.

 

저는 집도 이 근처라서 항상 지나다니는 곳인데 점심시간에 가면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미리 줄서기 예약이 가능합니다.

미리 예약을 하시고 오픈시간이 11시 20분이라 항상 11시 20분에 갔습니다. 그래야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수 있습니다.

 

11시 20분에 가서 먹고 일어날때쯤에는 가게의 모든 좌석이 꽉차고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이 많이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 가게가 잘 될지는 모르지만 현재는 많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서 많이 방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는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가게중에 하나이고

제주관광하러 오셨다가 한번쯤 들려서 먹어도 돈과 시간이 아깝지는 않다고 판단되어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가게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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